"애인과 키스 자주하면 건강해진다"

충치예방•미용•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자연스러운 애정표현은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 일상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자주 하면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키스를 하면 호흡이 가빠져 심장이 빨리 뛰고, 맥박도 두 배로 빨라지며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때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부신에서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심장과 혈관의 수축력을 높여 신진대사를 돕는다.

키스는 충치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키스를 할 때 침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때 분비되는 침은 입안의 산성화를 막아주어 충치를 예방한다. 또 키스는 바이러스나 병균으로부터 우리의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키스를 통해 감연된 바이러스는 자연스럽게 저항 반응을 도와 백혈구를 활성화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여기에 키스는 외모와 몸매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먼저 키스를 할 때 뺨과 턱 근육을 움직이게 되는데, 이는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쓰기 때문에 피부처짐을 예방할 수 있다. 엔돌핀 호르몬 분비로 피부를 맑고 매끄럽게 해준다.

그리고 키스는 입으로 하는 것이라 배고픔을 잊게 하고 참을성과 의욕도 넘치게 한다. 미국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번 키스 할 때 12Kcal가 소비된다'고 전한다. 물론 미미한 수준이지만 자주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처럼 키스는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풀려고 초콜릿이나 사탕을 먹기 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