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간단한 쌍꺼풀 수술부터 얼굴을 갸름하게 하는 안면윤곽수술까지 다양한 성형수술 후 붓기가 많이 생긴다. 이 때문에 일정 기간에 외출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사실 성형 수술 후 붓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그 시간을 앞당겨보고 싶다면 무엇보다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붓기와 멍을 빨리 빼기 위한 방법으로는 4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수술 후에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차례대로 해 주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붓기가 더 이상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수술 직후 초기에 해 주고, 수술 후 일주일부터는 온찜질을 병행해야 염증과 붓기를 빨리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온찜질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약 6회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음으로 하루 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스트레칭 및 운동이 도움이 된다.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성형수술 후 붓기와 멍을 완화시킨다.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면 체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는데, 원활한 혈액순환은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단, 너무 격한 운동은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 수술 후 통증이 사라지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루 20~40분 정도 걷기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붓기를 빨리 빼는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도 좋은데,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마음의 안정도 찾고 얼굴에 직접 신선하고 찬 공기를 쐬어주면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붓기 빼는데 좋다.

또한 수술 후 식사관리도 붓기 빼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짜게 먹게 되면 인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몸 속에 염분농도를 맞추기 위해 수분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붓기가 빠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수술 후 되도록 맵고 짜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부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성형 수술 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상처 관리다. 특히 안면윤곽수술은 입안으로 절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수술보다 상처관리를 꼼꼼히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음식을 먹으면 입안의 실밥에 음식이 끼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 후 반드시 가글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술 후 인위적으로 벌어졌던 조직들이 다시 회복될 겨를도 없이 붓기를 빨리 빼기 위해 무리하게 관리하면 오히려 염증이 생기는 등의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붓기나 염증은 수술 후 오는 회복과정이라 여기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적절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