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란 쉽게 설명하여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하여 눈꺼풀이 완전히 떠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에서는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있을 때 눈꺼풀이 각막(까만 눈동자 부분)을 1~2mm 정도 덮고 있게 됩니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뜨는 힘이 약해 눈을 뜰 때 이마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며 이로 이해 이마의 주름이 일찍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검하수시에는 눈썹 부위를 눌러 이마 근육의 힘을 차단하면 눈뜨는 것이 더 힘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절개법으로 수술하여 눈뜨는 근육을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매몰이나 부분절개로는 이런 눈뜨는 근육을 조정할 수가 없으며 절개법으로 수술하여 약한 상태의 눈뜨는 근육을 조정하여 정상적으로 눈을 뜰 수 있게 하면서 라인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근육을 조정한다고 해서 더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부기나 회복기간은 보통 절개법에 준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면 큰 부기가 빠지고 한 달 정도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수술방법 및 술후관리
부분 마취하에 1시간 정도가 수술에 소요되며, 입원은 필요 없습니다. 수술방법은 안검하수의 원인, 안검하수 정도, 상안검거근 기능에 따라 정해지며 새로 만들 쌍꺼풀 선을 따라 절개를 가하여 상안검거근을 노출시켜서 필요한 조작을 가한 후 봉합하게 됩니다.

심하지 않은 안검하수는 쌍꺼풀 수술시 눈을 뜨는 근육을 당겨 꿰매주는 간단한 수술(일명 근육수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경우도 겉으로 봐서는 쌍꺼풀 수술한 것과 별로 다를 게 없을 정도의 간단한 수술입니다.
심한 선천성 안검하수를 교정했을 경우엔 일시적으로 수술 후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하게 되어 눈을 뜨고 잘 수도 있으며 이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각막이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경한 정도의 안검하수 수술시는 회복기간이나 수술 후 관리는 일반적인 쌍꺼풀 절개법 수술에 준해 생각하면 됩니다. 평소에 본인도 잘 몰랐던 경우는 안검하수가 있더라도 약한 정도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런 경우 회복기간이나 경과는 일반적인 절개법 수술과 같습니다.
심한 안검하수였을 경우, 아래로 처진 윗눈꺼풀을 위로 끌어올려 고정시킨 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 정면을 볼 때는 정상처럼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눈을 감을 때 흰자위가 약간 보이거나 눈이 다 감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상당기간 잠잘 때 눈을 뜨고 자게 되며 이때 노출되는 눈(까만눈동자, 각막)에 상처 및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일정기간 낮에 인공누액 안약을 자주 점안하여야 하며 눈을 완전히 감고 잘 수 있을 때까지는 잠잘 때 인공누액 연고를 반드시 눈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외래진찰을 통하여 눈에 상처 및 염증 발생 여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