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란 미간에서 코끝으로 뻗어 내려온 피라미드 모양의 뼈대를 말합니다. 이 콧대가 지나치게 넓으면 코가 낮고 펑퍼짐해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 크기보다 과장되게 커 보입니다.
콧대가 약간 넓다면 실리콘 등을 이용해 콧대를 약간 높여주기만 해도 간단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콧대가 심하게 넓은 사람은 코의 안쪽을 통해 넓게 퍼진 콧대의 뼈를 골절시켜 안쪽으로 모아주어야 합니다.
 
수술방법 및 술후관리
실리콘 삽입이나 골절수술로 콧대가 좁아지는 동시에 약간 높아집니다. 실리콘 삽입으로 교정하려면 부분 마취를 하고 코 안쪽을 절개해 실리콘을 콧대에 삽입합니다.

골절수술일 때는 전신마취를 해야 합니다. 코 안쪽을 절개해 절골도로 코뼈를 골절시키는데, 이때 골절된 코뼈를 모으면 콧대를 약간 세워주고 절개부위를 봉합합니다. 단단한 부목을 이용해 골절된 코뼈를 코 밖에서 가운데로 모아 7일 정도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골절수술로 콧대를 좁히면 수술 범위가 크고 부기도 오래 갑니다. 골절시킨 뼈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기 때문에 부목을 이용해 1주일 이상 코뼈를 모아주어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하면 충분한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실리콘을 삽입했다면 수술 후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머리를 높게 해줍니다.

수술 후 1~2일 정도는 냉찜질 등으로 부기가 덜 생기게 합니다. 골절 수술을 받으면 부기도 심하고 부기가 빠지는 데도 7~14일 정도 걸립니다. 코의 부목은 수술 뒤 7일 정도 지나면 떼어 낼 수 있는데 이때 실밥도 뽑습니다. 수술한 부위는 한두 달 정도 되어야 안정화되고 뼈가 붙으므로 그 전까지는 코에 무리한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