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무모증(빈모증)의 빈도와 원인
여성의 무모증(빈모증)은 서양인에서는 드물고 몽고인(대만, 중국 및 한국) 여성에게 많으며 4% 정도는 음부에 완전히 털이 없는 무모증이고, 8%가 숱이 적거나 솜털같이 가늘고 짧은 빈모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전적 영향이나, 위염, 알러지성 비염, 갑상선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등 각종질병도 원인이 됩니다. 무모증은 해부학적 기능의 결함보다는 그릇된 사회통념 때문에 정신적인 수치감과 열등감이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모증의 치료 및 술후 관리
사춘기 때의 빈모증이나 무모증에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연고를 음부에 바르도록 권유하며, 20세 이후에서는 모발이식술을 시행하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술은 호르몬 영향을 받지 않는 머리 뒷부분에서 모근을 포함한 머리카락을 떼어내고 식모기를 이용해서 음부에 원하는 모양으로 한올씩 심어줍니다.

수술 후에는 5일후부터 샤워가 가능하며, 그동안에는 수술부위에 물을 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2-3개월지나 이식한 털이 대부분 빠지고, 4-5개월 후 생착된 모근에서 새로운 털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털은 처음엔 머리카락처럼 직모의 성질을 가지지만 1-2년 정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곱슬곱슬한 음모의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